SUHWA

안녕하세요, 수화입니다!조금 늦은 뷔민온 후기입니다 ㅎㅎㅎ 다들 저번 주에 올렸는데 왜 지금 올리냐 물으신다면 원래 주인공은 뒤늦게 나타나는 법...... (네, 한 번 이런 재수 없는 말 해보고 싶었어요. 지나가세요) ㅋㅋㅋㅋ 온리전 당일은 작가님들과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뒤풀이하랴, 집에 부랴부랴 가느랴 도통 정신이 없어가지구 못 올렸구요~ 어제까지는 ...

안녕하세요, 수화입니다~~~!예전에 근황 소식 올렸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나 지났네요……!(띠용) 시간이 참 야속할 정도로 ㅋㅋㅋ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(흑흑)허구한 날 쓰라는 글을 안 쓰고(…) 뭔 궁금하지도 않은 노잼 근황 그딴 거(???)만 쓰면 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너무 별로일 것 같아서 웬만하면 안 쓰려고 했는데 ㅠㅠ 워낙에 저는...

* 이 토끼 썰을 쓰게 된 모티브 영상입니다 ^//^ 사랑스러운 아가 토끼 지민이가 자연스럽게 연상되실 수 있도록 살포시 첨부하고 갑니다! 9-6. 토끼를 키우면서 신기하고 의아하고 안타까웠던 점들태형이가 꼬꼬마였던 시절, 모든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빠져나가면 교문 주변에서 새끼 햄스터나 병아리, 토끼를 큰 박스에 모아놓고서 파는 아저씨들을 흔히 볼 수 있...

8.토끼 키우기 까다롭다는 수의사 말 듣고 어느 정도 짐작은 했건만, 이 정도일 줄은 몰랐지.온갖 산전수전 끝에 애기 생후 7주 차 되는 날(=분유 떼는 날) 간신히 넘기고 딱 생후 1년이 됐을 때,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이제 우리 애 다 컸어, 아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! 감격스러운 와중에 공기 중으로 무수하게 흩날리는 털 때문에 자꾸 푸엣취! 푸르르!...

1.어렸을 때부터 워낙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던 태형이라 성인이 되면 꼭 독립해서 반려동물과 함께 알콩달콩 사는 라이프를 누려보는 게 소원이었음. 태형이는 괜찮은데 부모님이 털 알레르기가 있으셔서 아주아주 작은 소동물조차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거든.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생 돼서 독립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음.하지만 아무리 작은 생명일지라도 한 생...